[부동산 프리즘] 모델하우스 올 시간 없다고요? 한화건설이 찾아가 설명해드려요~

입력 2017-10-16 17:31  

[ 선한결 기자 ] 모델하우스를 방문할 시간이 없는 예비 청약자를 위해 분양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서 분양상품을 설명하는 서비스가 등장했다.

한화건설은 오는 19일 서울 ‘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’ 주상복합(영등포뉴타운 1-3구역) 분양을 앞두고 ‘도모 서비스’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. 문의사항이 있는 일부 예비 청약자를 전담 상담사가 방문해 설명해주는 서비스다. 분양 홍보관에 전화를 걸어 문의한 이들 중 자세한 상담을 원하는 이를 대상으로 운영한다.

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담 상담사가 시간·장소 등을 조율해 방문한다. 현장 질문·답변을 통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. 지난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근무하는 한 30대 남성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있는 직장 건물 안에서 분양 상담을 받았다. 주변 아파트 시세 설명을 듣고 자신의 청약 1순위 자격요건 등을 확인해 청약 신청을 하기로 했다. 지난주까지 약 55팀이 현장 상담을 신청했다.

한화건설 관계자는 “‘8·2 부동산 대책’으로 이달부터 서울의 청약제도가 대폭 바뀐다는 점을 감안해 서비스를 마련했다”며 “부적격당첨자가 줄면서 분양 물량이 최우선적으로 자격을 갖춘 실수요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

새 청약 제도는 이달 분양 중인 아파트부터 적용되고 있다. 투기과열지구에서 민간 아파트는 전용 85㎡ 이하 타입을 100% 가점제로 공급한다. 또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2년이 지나고 납입 횟수가 24회 이상이어야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다. 1년 거주 요건도 추가됐다. 서울 공급 물량에 청약하려면 1년 전부터 서울시내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. 그간 추첨제로 뽑은 예비 당첨자도 모두 가점제 적용을 받는다.

선한결 기자 always@hankyung.com




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! 실시간 환율/금융서비스 한경Money
[ 무료 주식 카톡방 ] 국내 최초, 카톡방 신청자수 33만명 돌파 < 업계 최대 카톡방 > --> 카톡방 입장하기!!


관련뉴스

    top
    • 마이핀
    • 와우캐시
    • 고객센터
    • 페이스 북
    • 유튜브
    • 카카오페이지

    마이핀

    와우캐시

   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
   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
    캐시충전
    서비스 상품
    월정액 서비스
   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
    GOLD PLUS 골드서비스 + VOD 주식강좌
   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+ 녹화방송 + 회원전용게시판
    +SMS증권정보 + 골드플러스 서비스

    고객센터

    강연회·행사 더보기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이벤트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공지사항 더보기

    open
    핀(구독)!